[생생갤러리] 시원한 여름나기 우리 함께 해요! 外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시원한 여름나기 우리 함께 해요!<br /><br />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트럭에 수박을 가득 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많은 수박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.<br /><br />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, 부산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이 지역 내 경로당, 아동센터 등으로 수박 700통을 기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016년부터 7년째 수박과 김장김치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지속되는 무더위로 지쳐가는 요즘, 이런 소식들이 많이 전해져 따뜻한 마음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▶ 태풍이 남기고 간 비경…백록담 만수<br /><br />다음 사진 함께 보실까요?<br /><br />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파란 하늘과 초록 가득한 이곳은 한라산 백록담입니다.<br /><br />최근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백록담에 물이 가득 차오르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얼마 전 태풍 송다와 트라세가 몰고 온 비는 800mm 넘습니다.<br /><br />백록담은 지형 특성상 6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때 만수를 이루는데요.<br /><br />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이 풍경은 약 2주 정도 계속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한편, 자연이 멋있는 장관만을 선물한 건 아닙니다.<br /><br />▶ '반갑지 않은 초록'…녹조 점령 낙동강<br /><br />마치 초록 물감을 풀어놓은 듯, 녹조로 가득한 이곳은 부산과 경남의 식수원 낙동강입니다.<br /><br />녹조로 인해 물이 썩어 악취가 진동하고 물고기도 죽어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환경부는 가뭄과 폭염 등이 지속하면서 녹조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연이 우리에게 전하는 선물과 그리고, 경고.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.<br /><br />▶ '희망과 행복의 상징' 파랑새의 비상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여러분들은 파랑새를 보신 적이 있나요?<br /><br />'희망의 상징' 파랑새가 강원도 강릉에서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온몸이 짙은 청록색을 띄며 보는 방향이나, 날씨에 따라 깃털 색이 묘하게 달라보이는 매력을 가진 파랑새는 흔히 희망과 행복의 상징이라 불리는데요.<br /><br />그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동화극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어린 남매가 파랑새를 찾아 헤매는 꿈을 꾸다가, 문득 깨어나 자기들이 기르던 비둘기가 바로 파랑새였음을 깨닫는 내용인데요.<br /><br />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.<br /><br />주변에 있는 행복을 찾아 활기차고 활짝 웃는 주말 보내시면 좋겠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